가을산 양진이
청풍에 울긋불긋
곱게도 물들었네
푸르던 그 기개가
절기에 꺾이었나
퇴색된 몰골 되어서
흩어지는 곳 어디더냐
풍성한 먹거리에
노래 하던 꾀꼬리
떨어진 잎새따라
간곳이 묘연하네
따뜻한 봄날 오거던
고운노래 불러다오
청풍에 울긋불긋
곱게도 물들었네
푸르던 그 기개가
절기에 꺾이었나
퇴색된 몰골 되어서
흩어지는 곳 어디더냐
풍성한 먹거리에
노래 하던 꾀꼬리
떨어진 잎새따라
간곳이 묘연하네
따뜻한 봄날 오거던
고운노래 불러다오
'자작시 모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가을 -양진이 (0) | 2011.10.25 |
---|---|
돌아 본 나 - 양진이 (0) | 2011.10.20 |
흐르는 세월 -양진이 (0) | 2011.10.20 |
무서운 폭우 - 양진이 (0) | 2011.10.14 |
한강에서 - 양진이 (0) | 2011.10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