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리석은 중생 2020.9.20. 시인 양진이
자작시 모음 |
2021. 1. 19. 21:04
어리석은 중생 2020.9.20. 양진이
그리움이 넘치는 날
하늘을 열어보니
머물던 흔적들이
향기로 아려온다
솜처럼 보드랍다가
가시처럼 아파온다
못 다한 인연들이
바람 따라 흩어지고
이제는 지울 수 없는
걸어온 발자취 들
잊으라 말은 있어도
내려놓으라 말도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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