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 2013.11.8. -양진이

자작시 모음 | 2014. 7. 21. 16:40
Posted by 시인양진이

세월 2013.11.8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양진이

 

타는 듯 고운빛깔

산천을 물들이고

따사로운 햇살아래

보석처럼 눈부시다

파랑에 묻어난 생존

지난날 그리움

화려한 황혼 길에

서릿발이 재촉하고

향기도 찢겨진 것

그리움뿐이런가

회한도 돌아 볼새없이

추풍낙엽 어디가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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