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연과 도시 - 2020,9.20. 시인 양진이

자작시 모음 | 2021. 1. 19. 21:07
Posted by 시인양진이

자연과 도시            2020,9.20. 양진이

 

 

일상이 되어버린

호젓한 산길 따라

 

자연과 벗 삼으니

마음이 한가롭다

 

제멋에 흐드러진 청풍

바람에 춤을 춘다

 

자연을 걷어내고

빌딩숲 채워놓고

 

북새통 사람인파

코로나 창궐하니

 

도심은 아우성치고

유령 도시 되어간다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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